그 동안 저는 평생 동안 어떤 선생님도 믿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였으나, 벧엘에서 1년 동안 품성교육을 받으며 선생님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이 회복되었습니다. 그리고 차츰 제 중심의 삶이 아니라 권위자에게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삶인지 알게 되었습니다.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1년 전과 지금의 나를 돌아보면 정말 놀랍고 뿌듯합니다.
이제는 그 동안 저의 삶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에 대하여 알게 되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. 벧엘에서 매일 아침마다 예배를 드린 것처럼 졸업을 한 후에도 매일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열매 맺게 되기를 소망합니다.